세줄일기 현우서지 2019. 3. 2. 14:13
아버지 병간호했던 오랜만에 와본 보라매병원 오랜만에 와본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지난 해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입원하시고 한 달동안 먹고자고 병간호 했던 기억이...ㅎ 벌써 횟수로 5개월전 얘기네...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복잡한 보라매병원을 내 집처럼 잘 찾아돌아다닌다..ㅋ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누워계시는 동안 간혹 혈변을 보셔서 CT 찍고 MRI 찍어보고 했는데 병명이 대장암으로 나오셨다. 그래서 대장암 수술을 해야하는데 뇌경색때문에 6개월 지난 후에나 한 번 보자고 의사는 얘기한다. 그래서 다시 잡은 예약일에 진료를 받으러 보라매병원에 왔다.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대장암은 교과서적으로는 수술이 답이란다. 단호하게 수술하자고 하니 6개월이 지난 시점인 4월말 CT를 찍고 결과본 후에 바로 수술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