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초대받아 가서 먹은 꼬막비빔밥

친구집 초대받아 가서 먹은 꼬막비빔밥..^^


오랜만에 친구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여러 친구들이 모일 뿐만 아니라 친구 와이프랑 애들까지 한꺼번에 모이니 크게 보이는 집도 작아보인다.ㅎ 예전 아버지 친구분들 모여서 왁자지껄하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든다..ㅎ




물론 예전에 어른들 모이시면 방에서 담배도 피고 고스톱도 치고 술도 마시고 하셨지만 ㅎ 요즘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와이프들이 가만히 안 있지..ㅋ 암튼 옆에서 심부름도 하면서 용돈도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ㅎ


잘 몰랐는데 남자들끼리 족구하러 간 사이 아낙들이 모여서 옹기종기 열받으면서 꼬막을 깟다고 하네..ㅎ 그렇게 깐 꼬막에 양념을 비벼먹으니 그 맛이 꿀맛같다. 요즘 연안식당에서 나오는 꼬막비빔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한 번가서 비교해봐야겠다...^^ 물론 제수씨들이 한 꼬막비빔밥이 맛있겠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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