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준비
- 육아의신
- 2020. 4. 9. 14:00
아기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준비
아직 작은 아기가 있는 엄마에게는 여름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걱정이 되는데요. 아기에게 첫 여름이라면 불안도 더 커지겠죠?
이번에는 아기의 여름 생활인 에어컨 사용법이나 실내 적정 온도 설정, 밤 이불이나 잠옷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준비
아기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아지면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땀 때문에 땀띠가 나거나 탈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기온이 높으면 더워서 아기가 잠을 잘 자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을 이겨낼 대비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있는 집의 적정 온도
한여름에는 30도가 넘는 날이 많은데요. 그럴 때는 실내 온도도 점점 높아지므로 주저없이 에어컨 사용하게 되는데요. 실내 설정 적정 온도는 25~27도를 유지 하는게 좋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찬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의 여름 이불과 잠옷
밤에 잘 때는 더위를 조절해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잠옷은 가능한 얇은 것으로 준비를 해주세요.
그러나 아무리 여름이라도 배를 내고 자면, 배가 차가워져서 감기나 설사를 하기 쉽습니다. 잠버릇이 심한 아기는 여름조끼나 복대 타입을 추천합니다. 이불은 목화 같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아기는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땀을 흘리기 쉬우므로 성인보다 조금 얇은 소재의 이불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아기의 여름생활은 수분이 중요해요
여름에는 아기가 성인보다 많은 땀을 흘립니다. 그러나 아기 스스로 수분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어른들이 알아봐주지 않으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땀을 흘리면 즉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은 운동을 하지 않고 땀을 흘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우유나 물을 주세요. 물뿐만 아니라 보리차도 미네랄이 풍부해서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여름나기
성인조차 한여름의 더위로 체력이 떨어집니다. 아기도 마찬가지에요. 건강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아도 언제나 그 이상으로 체력을 소모합니다.
아기 자신은 아직 의사 표시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위의 어른들이 눈치 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더위 대책 상품들은 의외로 빨리 품절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상품들을 미리 준비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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