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부터 사용해도 될까요?
- 육아의신
- 2020. 4. 13. 14:37
아기의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부터 사용해도 될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날이 많아요. 그러나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기의 일광욕!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될까요?”, “바르는 방법이나 세안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이런 생각을 하는 엄마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기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언제부터 필요한지, 바르는 방법이나 세안하는 방법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기의 자외선 차단제는 필요 하나요?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 햇볕아래 밖에서 새까맣게 타면서 놀고 있는 것이 대부분 이었지요. 그러나 신생아 · 유아기의 피부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민감해서, 아이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햇볕이 강한 계절에는 화상이나 물집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아기를 데리고 밖으로 나갈 때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줍니다.
최근에는 어린 시절에 자외선을 받으면 장기적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자져올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에 받은 자외선의 충격이 축적되어 10년 이상 경과하고 나서 주름이나 기미, 면역력 저하 또는 피부암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피부가 미숙한 아기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일광욕하는 것이 10년후 아이의 피부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부터 바르는 것이 좋을까요?
걷지 못하는 아이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응할 수 있지만, 아이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면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지켜주세요. 스스로 걷지 못하는 시기에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해 주세요.
유모차 양산과 UV컷 얇은 천 등을 장착하고 통풍이 잘되는 긴팔, 긴바지를 입게 하거나 모자를 씌워 주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직사광선이 심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걷기 시작하면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기가 사용할 자외선 차단제 크림과 로션을 사용하세요. 성인용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을 선택해 주세요.
아기 썬크림 바르는 방법과 세안방법
썬크림이나 로션을 바를 때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하세요.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발라주세요. 움직이고 땀을 흘리거나 문지르면 자외선 차단제가 빠지기 때문에 2시간마다 땀을 닦아낸후 다시 바르는게 좋아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에는 그날 밤에 확실히 씻어 주는게 좋아요. 자외선 차단제 바른 부분을 비누로 씻어 주면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서 좋아요.
자외선으로부터 차단제를 사용하여 아기의 피부를 지키자!
유아기때부터의 자외선 대책이 성인이되고 나서의 피부 보호에서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힘차게 돌아다니는 아이에게 지켜주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주위의 어른이 신경써 주세요. 만약 선탠을 하고 피부가 빨갛게 되면 물에 적신 수건을 대고 차게 해주세요. 자외선 차단제로 아기의 깨끗한 피부를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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