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사병에 걸렸을 때의 증상과 예방법
- 육아의신
- 2020. 4. 15. 14:00
아기가 열사병에 걸렸을 때의 증상과 예방법
어린아기가 있는 엄마, 아빠에게는 걱정스러운 더운 여름이 올텐데요. 아기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초기 증상을 간과하여 대처가 늦어지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 있어도 일사병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기의 일사병의 초기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합니다.
아기의 열사병 초기 증상
얼굴 피부가 붉고 뜨거우며
기운이 없고 어딘지 모르게 자꾸 보채고
평소보다 모유나 우유를 마시고 싶어 함
장시간 더운 장소에 있거나 직사 광선에 계속해서 받으면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을 많이 잃고, 탈수되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는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몸에서 열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열사병이 되기 쉽습니다. 초기 증상의 단계에서 잘 발견하여 조취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열사병 예방
1) 수분을 충분히
모유나 우유, 조금 식힌 베이비 보리차등 아기가 마실 것을 조금씩 자주 먹여 줍니다. 외출할 때는 물통이나 페트병에 아기가 마실 보리차 등을 들고 다니세요.
모유나 우유를 마시고 있는 아기의 경우는 수유실이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수유 케이프를 갖고 다니는등 정기적으로 수분을 지켜 주세요.
2) 의복과 실내 온도 조절
냉방장치가 되어 있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아기가 입고 있는 옷을 하나 벗겨주어 체온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실내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실내 온도는 26~28도로 설정해 주세요. 아기가 잘때는 에어컨을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3) 아이스팩으로 몸을 차게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싸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관절, 목 등을 차게 해 주세요. 초조하다고 아기의 몸이 뜨거울때부터 아이스팩을 직접 아기에게 갖다 대어 식히려 하지 말아주세요.
특히 유모차는 콘크리트에 가깝기 때문에 열을 직접적으로 받고 통풍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인한 열사병의 위험이 높습니다. 젤아이스 팩을 수건에 말아서 허리에 넣어 주거나 베이비시트용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등 예방 해 줄 것을 추천합니다.
4) 모자 사용
직사광선에 닿지 않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외출할 때나 한여름에는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모자를 싫어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이 붙어있는 모자를 구입하거나 배지를 붙여 즐겁게 모자를 사용하게 하세요. 또한 모자에 넣는 타입의 아이스 팩을 사용하면 아이도 시원하고 기분좋게 모자를 씌워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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