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진단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육아 노이로제 원인과 치료법

자가 진단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육아 노이로제 원인과 치료법

아기를 달래려고 안아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매일 한밤중에 일어나 몇시간 동안 잠을 재워도 아기가 잘 생각이 없다? 익숙하지 않은 육아에 휘둘려 “힘들다”라고 느낀다? 


이런 상황과 생각을 갖고 있다면 혹시 육아 노이로제가 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육아 노이로제를 자가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육아 노이로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육아 노이로제란?

육아 노이로제란 육아에 관련된 스트레스 영향으로 신경증적인 불안감을 특색으로 합니다. ‘산후 우울증’이라고도 하며,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협력자가 없고 단 한명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엄마, 특히 완벽주의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나타날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기를 제대로 키워야 된다는 잘못된 생각과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육아 노이로제는 누구나 걸릴 수 있으므로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확인해 봅시다.



육아 노이로제 증상은?

산후 여성은 체내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기분이 가라앉아 점점 침체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육아 노이로제에 걸리기 쉽습니다. 육아 노이로제에 걸리면 눈에 띄는 증상이 있습니다. 사고력 저하와 관심의 대상이 희미해져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밖에 나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교적인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육아 노이로제를 자가진단으로 체크하자!

일상생활에서 육아 노이로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다음의 행동이나 마음의 움직임을 체크해 보세요. 만약, 해당 사항이 여러 개가 있으면 육아 노이로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육아 노이로제 체크 항목>

  • 육아 중 고독감을 느낀다

  • 가족에게 좌절을 느낀다

  • 아이에게 손을 들어 버린다

  •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

  • 제대로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 수면 시간이 짧다

  •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힘들다



육아 노이로제 치료 방법

육아 노이로제가 되면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매일 육아에 쫒겨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만 육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전환이 필요합니다. 남편과 친척들에게 협력을 구하고, 행정이나 민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육아 노이로제 자체는 우울증의 일종이므로 자신의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거나 약을 처방 받는것도 필요합니다.



남편의 관심과 협조로 육아 노이로제 대처

산후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주위의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남편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뭐든지 스스로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못해도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과 평온한 마음으로 육아를 마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누구나 육아를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뭐든지 자신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의지하고, 몸과 마음을 비우면 육아 노이로제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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